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줄거리
분향소가 있던 자리는 화단이 되었다. 그 화단은 경찰의 공간으로 바뀌었다. 노동자들에게는 향로 하나 놓을 공간도, 추모할 권리도 허락되지 않는다. 그럼에도 권력이 잠식한 공간에 틈을 만들어 가려 한다. (2013년 제18회 인천인권영화제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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